손목 터널증후군 증상 낌새보이면 미리 예방하자

손목 터널증후군 증상 낌새보이면 미리 예방하자

 

핸드폰이든 패드든 컴퓨터든, 하루에 최소 8시간 이상을 손에 쥐고 있다보니 손목이나 손가락 관련 질병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요즘 컴퓨터를 할때면 손목이 아파서 손목보호대를 착용하는데, 거의 매년 2%씩 증가를 한다고 한다. 실제로는 더 될듯.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손목을 사용할때면 시큰 거리고 저릿할때가 많다보니 보통 내원을 하기보다는 그냥 주물주물 하다가 마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그냥 방치를 하다가 손목을 움직이기도 힘들정도로 아파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을 위해 관리를 하는것이 필요하다.

 

 

손목 터널증후군 증상 몇가지

 

손목에 통증이 느껴져서 자다가도 깰 때가 있다.

가만히 있을때에도 손목이 저리거나 욱신거린다.

빨래를 짜거나 병따개를 돌리거나, 젓가락질을 하거나 단추를 끼우는 등 일상적인 가벼운 행동이 힘들다.

섬세한 작업을 하는것이 힘들어진다.

자고 일어나면 손이 굳어있는 느낌이 들거나 경련이 생긴다.

손목에 감각이 없어진다.

물건을 쥘 수 있는 힘이 약해져서 물건을 잘 떨어뜨린다.

 

위와 같은 증상 중 3가지 이상 해당이 된다면 진료를 받거나 적절한 운동법, 치료법 등을 통해서 터널증후군을 치료해 나가는것이 좋다. 심할 경우 수술을 해야할 수 있긴 하지만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고 함) 가능한 운동 등을 통해서 자연 치료를 하는것이 좋겠다.

 

두 손바닥을 맞대고 있는 자세, 손을 쭉 뻗어서 손바닥이 앞을 향하도록 손끝을 당겨주는 운동, 가볍게 주먹을 쥐고 위 아래로 움직여 주는 운동 등 손목에 생기는 긴장을 풀어주고, 계속 눌리지 않도록 타이핑을 하다가도 중간중간 손을 풀어주는것이 좋다.

 

관리만 잘하면 호전될 수 있으니, 손목이 아프다면 틈틈히 운동을 해주고 풀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