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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그린

부직포 화분 이런게 있었네 !! 블루베리나 무화과, 사과나무 같이 엄청 크지 않은데 화분에 심기 애매한것들 심기에 딱 좋을것 같다. 고무다라이로 된 화분을 살까 했는데, 나무보다 가격이 더 나갈것 같고, 난 잘 못키우니까... 키우다가 혹시 죽기라도 하면 처리를 해야하는데, 큰 화분은 좀 부담스러울것 같아서 고민고민하다가 검색해보니 부직포 화분이 있네 !! 그냥 부직포 화분은 이끼도 많이 끼고 몇년지나면 햇빛 받아서 바스라 진다고 한다. 그래서 갑바재질이나 차광막재질로 된게 좋다네. 성목을 구매해서 식재 할거라 어느정도 사이즈도 커야하니까, 50이나 60cm 정도 지름의 화분을 사면 될것 같다.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좋다. 대신 이런 재질은 일반 화분보다 흙이 좀 더 많이 들어간다고 한다. 장단점이 있는..

내년엔 사과나무 심어보자 생각보다 사과나무가 크지도 않고 괜찮네?!! 꽃사과인가??? 내년봄에는 사과나무 묘목을 구해다가 심어야겠다. 마당 앞으로 그냥 서너개만 심어도 좋을것 같은데..!! 관리를 잘 할 수 있을라나 뭐 그건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그래도 궁금하니 심어봐야지. 귀촌하고 좋은건 그냥 심어보고 싶은건 다 심어볼 수 있다는거... 물론 관리에서 항상 망하지만. 내년부턴 그냥 엄마한테 관리해달라고 해야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에 두번씩 모셔와서 텃밭 관리좀 해달라고 해야겠... 시켜줘 명예 텃밭 관리인.. ㅋㅋㅋㅋ 사과쨈 만드는거 좋아하시니.. 사과나무 심어서 열심히 관리해서 사과쨈 마음껏 만드시라고.. ㅋ 근데 심어서 언제부터 수확을 할 수 있으려나,,? ㅋㅋㅋㅋㅋ 진작에 이런것도 좀 심어..

예쁘게 자란 나의 블루베리들 이젠 아니 키울테야 작년에 아주 잘 키웠던 블루베리. 하지만 나처럼 아주 게으른 사람은 텃밭관리..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한다. 심을땐 신나게 신지만, 관리 하,, 개빡쳐. 별로 넓지도 않은 텃밭인데 매번 풀뽑아주기 너무 귀찮고, 물주기 귀찮.. ㅋㅋㅋㅋㅋ 잡초는 어찌나 잘 자라는지 .. 다음엔 무조건 검은 비닐로 막아버려야지.. 아얘 안하겠다는 생각은 안함. 이러다 또 봄되면 이것저것 심으려고 신나있겠지.. ㅋ 블루베리는 생각보다 아주 잘 자랐는데, 참새자식들이 아주 신나게 따먹어서, 그물망을 쳐서 보호. 사방으로 그물망을 쳐놔서 잡초 뽑으러 들어갈때마다 허리를 구부리고 .. 꽤나 불편.. ㄷㄷ 쨋든 여름 한철 잘 보내고 전사한 블루베리. 겨울동안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됐..

내년엔 쑥 심기 키우기 할테다 쑥을 키워봐야겠다 봄만되면 길거리에 파는 쑥을 보면 환장한다, 너무 좋아서 ㅋㅋㅋ 쑥떡도 좋고, 쑥국도 좋고, 쑥털털이도 좋고.. 쑥향이 너무 좋고 먹을때 그 맛이 너무 좋아서 봄만되면 엄마한테 '쑥 쑥쑥쑥쑥'을 외쳐댔었지.. 정말 어릴땐 엄마따라 나가서 쑥을 캐오기도 했었는데 ㅋㅋㅋㅋ 나가서 신나게 검은 비닐봉지에 한가득 캐곤했었는데, 이젠 그냥 파는걸 사먹는 귀차니즘 으른이 되어버렸네. 희한하게 이동네는 쑥이 없다. 주변에 논밭도 많고, 차도 많이 안다니고, 길거리에 널린게 풀이요, 꽃인데... 쑥이 없다. 아마 쑥이 보였으면 그냥 잠깐 시간내서 쭈구리고 앉아서 캤을지도 모를텐데... 오히려 서울집을 가면 쑥 파는곳도 많고, 공원이나 길거리에 쑥이 많이 보이는데, 이 시..

애플수박 모종 키우기 순치기 어렵다 나는 이제 안키울란다 애플 수박 .. 생각보다 되게 잘 자라서 깜짝 놀랬던 녀석. 복수박보다 더 잘 자라는것 같다. 비슷한데 다른가? 근데 이거 순치기,,,가 어렵네? 뭘 잘라야 하는지 모르겠 ㅋㅋㅋ 유튜브 대충 보고 큰 줄기 네개로만 뻗어나가게 하라는데, 귀찮아서 처음에만 쳐주고 그다음 부터는 걍 냅둡.. 그랬더니 알아서 쭉쭉 자라더니 옆에 울타리를 타고 올라가더니 막 그물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자라고 그러더라. 이게 뭐지? 하고 보니 아주 밤톨만한 수박이 자라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맛에 키우는 구나 ~~ 싶었는데, 그것도 잠시 .. 점점 커져가는 줄기들에 의해 .. 에라 모르겠다 방치 . 그러다 한참뒤에 가서 보니 겁나 커져있음. 알아서 잘 자라네...? 작년..

텃밭 상추 키우기 방울토마토 같이 자라라! 봄에 심었던 상추와 토마토 봄만 되면 뭘 심을까 뭘 심을까, 그러다가도 항상 비슷한 종류로 심게 된다. 작년에는 무화과,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상추, 수박을 심었고 올해는 수박과 방울토마토, 고추 옥수수를 심었지 ㅋ 아파트에서도 상추나 방울토마토 심기가 간편하도록 세트로 나온것도 있던데, 화분도 깨끗해보이고 좋더라. 뭔가 깔끔하게 키우면서 수확할 수 있을것 같아서 좋아보이던데.. 나에게는 텃밭이 있으니 .. 이 땅을 이용해야한다. 정말 ,, 진짜 흙에서 자라는거라 미친듯이 키가 자란다. 중간중간 곁순을 잘 쳐줘야 하는데, 난 게을러서 그렇게 잘 안해줌 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니 방울토마토들은 정말 하늘높은줄 모르고 미친듯이 자라난다. 그만 커라, 나보다 더커지겠어..

앵두 오디 수확 저녁은 덕복희로 마무으리 이럴땐 귀촌이 좋다 나름 젊은 나이지만, 귀촌을 하고 나서 참 좋은것 중 하나는 텃밭에 작물도 키우고, 집앞에 나는 앵두 오디도 수확할 수 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집 주인분들께서는 다른곳에 살고 계셔서, 그냥 동네 사람들 다 와서 앵두가 잘 익을때 쯤이면 후루룩 따가신다. 나무가 꽤 오래 돼서 그런지 앵두가 겁나게 많이 나서, 동네 몇분들이 따가도, 새들이 먹을 양은 충분히 많음 ;; 나무 깊숙히 안쪽에는 새들이 살면서 앵두 겁나 먹어댄다. 오이는 매일매일 물을 줘야해서 귀찮아서 안키우는데, 동네 어르신께서 세개 주셨다. 사실 시골.. 이라고 하면 텃세가 쎈곳이 많은데, 다행히 내가 사는곳은 어르신들께서 다들 어찌나 젠틀하신지 항상 존대를 해주시고, 먹을것..

블루베리 무화과 묘목 심기 : 그물망 필수 내가 먹을껀데 왜 너네가 먹어 블루베리와 무화과. 작년에 심었던 사진입니다. 작년에 잠깐 시내(?) ... 까진 아니고, 읍내(?) 정도 되는 시장에 나갔다가 블루베리와 무화과 묘목을 팔길래 별생각없이 냉큼 구매해서 가져옴 ... 블루베리 묘목은 꽤 블루베리가 많이 달려있어서, 거의 익어가는것도 있고, 아직 초록색을 띄는 녀석들도 많이 달려있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텃밭 한쪽에 자리도 남고 하니 갖다 심어야 겠다 싶어서 블루베리 묘목과 무화과 묘목을 데려왔었습니다. 무화과 묘목도 위에 사진에 나와있듯이 열매가 꽤 달려있죠? 너무 예뻐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 생각보다 묘목이 엄청 비싼 편은 아니어서.. 두개에 오만정도 줬던것 같네요! 텃밭 한쪽에 자리를 ..